배우자가 외국인이고 국제결혼 후 한국에 입국해 거주를 원한다면 결혼비자(F6)를 받아야 한다. 결혼비자를 받기위해 제출하는 많은 서류 중 하나가 배우자와의 소통이 가능한지를 확인하는 한국어능력이고 입증자료는 한국어능력시험 토픽 1급 이상 취득증이다. 물론 토픽이 아닌 다른 방법들이 있다 아래는 의사소통가능 여부 입증 자료에 대한 한국비자센터의 자료를 발췌하였으니 참고. 참고로 결혼하려는 외국인 배우자의 한국대사관 사이트를 방문하여 결혼이민(F-6) 사증을 검색해 관련 자료를 미리 살펴 보는 것이 좋다 ex) 배우자가 인도네시아인이라면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사이트 참고

상세내용은 한국비자센터에서 제공하는 F6 결혼이민 비자 내용을 살펴보기 바란다.

결혼이민(F-6) (google.com)

 

결혼이민(F-6)

 

sites.google.com

 

토픽 시험은 1,2로 나뉘어지고 응시한 점수에 따라 급수가 나뉘어지는데 토픽1은1~2 토픽2는 3~6까지 존재하고 점수 범위로 급수가 결정된다. 6급이 가장 높은 점수를 취득한 경우이다.

 

어찌되었든 토픽1급 취득을 해야하기 때문에 시험접수는 둘째 치고 공부를 먼저 시작해야 한다. 시험은 기출문제 풀이부터 시작하는 것이 정석이다ㅋㅋ 아래는 가장 알차게 과년도 문제를 다운받아 사용한 토픽가이드 사이트를 소개한다

https://www.topikguide.com/previous-papers/

 

Download Past TOPIK Test Papers and Answer Keys | TOPIK GUIDE - The Complete Guide to TOPIK Test

Download all Past TOPIK Test Papers with solutions + New TOPIK Papers + TOPIK Listening audio files. 한국어능력시험 기출문제 다운로드. TOPIK I & TOPIK II

www.topikguide.com

 

 

과년도 문제는 토픽공식 사이트에서도 제공해 준다.

메인화면 : TOPIK 한국어능력시험

 

TOPIK 한국어능력시험

 

www.topik.go.kr

 

사이트에 들어가 과년도 문제를 다운받는다. 토픽가이드의 경우 과거 시험문제 항목으로 들어간다

나의 경우 아내와 함께 64회에서 29회까지 풀었었다.

항목을 눌러 들어가보면 토픽1 테스트페이퍼가 2가지 있는데 리딩과 리스닝이 있다. 다 해야한다.

처음 시작 문제가 리스닝인데 아래와 같은 형식이다, 그냥 일반적인 듣기평가 문제라고 보면된다. 이걸 오디오파일을 재생해줘서 풀거나, 리스닝 트랜스크립트에 보면 오디오 평가 지문이 나오므로 이를 한국인 아내/남편이 읽어줘 풀도록 해줄 수 있다. 듣기 문제는 아래와 같다.

읽기 문제는 아래와 같다. 듣기,읽기 문제를 합쳐 모두 70문항이다.

아내와 나는 영상통화를 통해 하루에 1시간 가량 회차 당 10~20문제씩만 풀고 진도를 매일(주말제외) 나갔다. 모르는 단어는 별도로 기록해 둬서 다음날 물어보고 함께 암기를 했다. 보면 알겠지만 한국인 배우자가 문제를 만들어 낼수 있는 기본적인 수준이니 응용해 비슷하게 꼬아낸다던가 할 수도 있다ㅋㅋ

 

보통 외국인 배우자가 남자인 경우엔 한국어를 모르는 경우가 많고 여자는 대부분 한국드라마, 연예인, 가수에 관심이 많아 기본 이상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참고적으로 외국인 배우자의 직업에 따라 한국어 능력이 거의 제로나 늘지 않는 경우는 전문직인 경우가 많다.(연구원,석박사급,엔지니어,강사)

 

그리고 외국에서의 한국어능력시험(토픽) 응시는 공식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지 않는다. 토픽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험 회차별 주관되는 외국나라가 정리되어 있으니 이를 참고하길 바란다.

메인화면 : TOPIK 한국어능력시험

 

TOPIK 한국어능력시험

 

www.topik.go.kr

 

 

발리 한국학교에서 시험접수를 진행하고 웨딩촬영겸 여행을 일정에 맞추어 시험을 응시했다.

그리고 그녀에게 주어지는 합격 목걸이!

거의 최고 득점을 획득했다. 아내는 사실 걱정을 많이했다 이것 때문에 결혼비자가 밀리는것 아니냐고..

정말 웃긴건 한국어능력시험, 토픽,topik을 검색하면 아니 국제결혼, 행정사 광고 밖엔 나오질 않았다. 실제 응시한 사람이 없는 건지 응시한 사람들이 리뷰를 안남기는 건지 이해가 잘 되질 않는다. 어려워서 그런것인지. 토픽을 응시하는 방법은 국내 또는 외국인데, 국내의 경우 토픽사이트에서 접수해서 한국에서 응시하면 된다. 아내는 그것때문에 관광비자를 발급받고 한국에서 보는게 손해니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시험을 응시하고 합격했다. 다른 나라의 경우 토픽사이트에서 주관하는지 알려주므로 이를 확인하고, 외국인배우자가 현지에서 직접 전화해 시험이 열리는지 확인해 보는것이 제일 정확하다. 시험이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므로 준비해서 응시하면 1급은 무리가 없고 조금만 공부하면 2급도 무난할 것이라 생각한다.

 

 

PS. 2급 이상부터는 토픽2에서 점수 획득 수준에 따라 3급~6급 까지 구분되는데 토픽2 부터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실제 4급 이상부터는 외국인이 리스닝 스피킹 뿐만 아니라 리딩 라이팅도 한국 생활에서 의사소통을 포함 행정처리나 사무처리가 혼자서 가능할 수 있고 6급 최상위 권은 거의 한국인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 됨 

 

튀르키예에서 차량렌트를 한뒤 이스탄불공항에서 픽업하는 방법에 대해 블로그를 썼었다. 이번엔 렌트 하고나서 차를 이용해 고속도로 주행, 휴게소, 주차에 대한 남겨본다. 이 기록은 2023년도이다.


내 일정은 이스탄불 5월 30일 아침 6시에 도착해서 6월 5일 밤 10시에 도착해 새벽1시 출국이었다. 이스탄불공항->앙카라->카파도키아->소금호수->사프란볼루->이스탄불(탁심)->이스탄불 공항 근처 흑해->이스탄불공항 순서였다. 1차적으로는 앙카라를 경유해 카파도키아(네브셰히르)를 가는 것이 목표였다.

이스탄불공항에서 차량을 픽업한 후 구글 지도로 앙카라를 찍으면 480km가 나온다. 이스탄불공항에서 카파도키아 네브라셰히브 까지는 760km 인데 비행기에서 바로 나와서가는건 길도 잘 모르니 무리하지 않기로 하고 앙카라를 찍고 1박을 하고 가기로 했다.

바로 고속도로를 타고 달려가다 보면 우리나라 표지판에서 볼수 있듯이 접시, 포크, 그리고 기름을 넣을 수 있는 마크등이 보이며 휴게소로 빠질수 있는 길이 나온다.

https://youtu.be/hRx-_f1jk1A

한국의 고속도로 처럼 달리다 보면 우측에서 볼 수 있다.

대부분의 휴게소가 매우 깨끗했고 친절했다. 먹을 것도 많이 팔고 차량이 많아도 차를 세울 공간은 넉넉했다.

https://youtube.com/shorts/ydz866-yq7U?feature=share

 

 

주유할 때 보통의 차량은 휘발유고 주유소에서는 노란색 커버였던 걸로 기억난다. 현지에서는 "벤진"이라고 말해주고 주유구 열어주면 셀프가 아니니 알아서 잘 넣어준다. 현금 결제는 주유원에게 직접 결제하고 영수증을 받으면 되고, 신용카드는 옆에 있는 매점(?) 같은 곳에서 영수증을 쥐어주고 가서 결제하라고 한다 ㅋㅋ

 

어차피 신혼여행이니 천천히 가자 싶어 휴게소를 자주 들렀는데. 생각보다 시설도 좋고 원두커피나 음료수나 화장실이 잘되어있어서 고민하지 않고 갔던 것 같다. 풍경이 좋다 싶으면 휴게소 근처에 들러서 바람쐬고 사진찍고 등등..

원두커피도 사고, 과자나 간식거리고 많이 사서 먹었다. 트레블로그 신용카드를 가져가서 많이 샀다.. 3% 적립도 되고 해서..ㅋㅋ

텀블러를 가져가서 레드불 몇캔을 사다가 넣어놓고 운전하다가 먹었다.. 차를 렌트하면 가는 거리가 워낙 멀고하니 한국에서는 안먹어본 레드불을 달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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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톨게이트를 지나게 마련이고 아래 사진과 같은 HGS 마크가 있는 곳으로 따라서 지나가면 된다. 하이패스랑 똑같다고 보면 된다.

 

렌트를 하면서 좋은 점은 주변 경치를 보면서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여유를 가지고 갈수 있단 점이다. 버스나 다른 교통편을 기다릴 필요 없이..

https://youtu.be/W3kWn5GZWDA

그리고 짐을 차에 자유롭게 싣고 다닐수 있어서 좋았다.. 캐리어 2개를 트렁크에 싣고 편하게 다녔다. 물론 기름값과 톨비는 내야하지만..ㅋㅋ
이스탄불은 운전하기가 제일 까다로웠는데, 차량정체도 심하거니와 차를 세울 곳도 찾기가 쉽지 않았다(구글맵에서 OTOPARK로 검색) 이스탄불 중심가 호텔에서 주차장이 없는 곳이 많아 외부 주차장 이용을 권장하는 편이다. 주차장이 있는 외곽 호텔에서 숙박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아래는 탁심 근처 호텔을 이용할 때 차 세울 곳이 없어 호텔 체크인을 하고 짐을 맡겨놓은 뒤 차 세울 곳을 찾아 주차한 곳이다. 하필이면 이스탄불 일정에 유럽 리그가 있어 차 세울 곳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아래 주차장은 탁심까지 걸어서 갈만한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1일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았다.
 

 

차로 이스탄불 저런 좁은 도심 도로를 가다보면 여기에 길이 있나? 싶은 곳에도 길이 있고 지나갈 수 있었다.. 운전을 하다보니 역시나 역사가 깊고 오래된 도시라 그런지 언덕도 높고 굽이굽이에 경사도 험난한데. 그 사이를 지나가면서 여러 건물들을 관람(?) 하며 운전하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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