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로 거슬러 올라가서 비트코인이 신문에 나오기 시작한 시점이 2013년도로 기억한다. 그때 이게 도대체 뭐지? 하던 때고 그냥 포인트나 게임머니 수준으로만 생각하던 때였다. 그리고 2년뒤 2015년도에 비트코인이 1개당 1백만원이라는 가격으로 오르기 시작하며 다시 뉴스에 나왔다. 늘 비교되는 것은 튤립광풍이고 지금까지도 버블이라 불리우고 있다. 그리고 2024년 1 비트코인당 6천만원이 넘게 올라갈 줄 누가 알았겠는가? 2017년도에 본격적인 광풍이 있었고, 나 또한 마찬가지로 비트코인을 매입했었다. 3개가 넘게 보유하다가 2천5백만원이 피크였고 매도하고 남은 것이 0.344개 인데 이걸 지금까지도 가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5.8개가 남아있다. 그리고 곧 비트코인etf 승인을 앞두고 있다

허무맹랑한 이야기지만 2015년도에 비트코인을 100만원, 이더리움을 100만원씩 사놓고 지금까지 보유한다면 비트코인은 2.83개, 이더리움은 1379개로 비트코인은 현재가 6000만원해서 1.7억원이고, 이더리움은 300만원으로 41억이 된다. 9년간 보유해서 말도 안되는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것이다.

2015년 10월 25일 당시의 가상화폐 시가총액

2017년도에 사서 지금까지 보유하고 있어도 충분히 10배의 수익이 났겠지만, 가상화폐 시장의 특성상 그 누구도 안정성을 보장하지 않고, 단기적으로 수익을 올리려는 사람만 가득했기 때문에 오랫동안 보유한 사람은 극소수 일 것으로 추정한다. 2017년 광풍 당시 그것이알고싶다에서도 취재를 했는데, 보유자가 리플을 그냥 가지고만 있었는데 계좌에 100억이 넘게 찍혀있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리고 위의 코인에서 아직까지도 살아남은 코인은 1,2위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다. 가상화폐 이전 엔비디아는 단순 게임 그래픽카드 만드는 회사였지만 비트코인, 가상화폐 채굴에 사용되면서 급격한 성장과 주가가 급등하게 된다. 지금은 CHATGPT, AI로 인해 그 상승세는 멈출줄 모르는 상태고. 어찌되었든 지금까지도 가지고 있는 이더리움은 pow 방식의 채굴방식 작업증명에서 pos 지분보유 방식으로 바뀌었다. 업비트에서 이 스테이킹을 지원하여 보유하고 있는 이더리움을 전량 스테이킹 하였다

 

상단 메뉴 스테이킹을 클릭한다.

그럼 스테이킹 가능한 코인의 종류가 나오고 이더리움을 선택한다.

이더리움의 현재 보상율이 나오고 스테이킹할 수량을 입력하고 신청한다

신청하고 나서 보니 이게 바로 스테이킹이 되는게 아니라 대기하다가 이더리움을 모아 블록체인에 올리는 방식으로 몇일 걸린다. 하는 김에 결제에 쓴 솔라나도 스테이킹 되길래 같이 넣어두었다.

이더리움은 10월부터인가 스테이킹을 해두어서 지금 0.05 이더를 보상받았다..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계속 스테이킹 해서 놔둘 것으로 생각된다.. 아래는 스테이킹 내역으로 하루당 정산 수량을 확인 가능

 

한창 광풍이던때 채굴기도 만들어서 모네로도 채굴해 보고.. ICO도 해보고.. 스캠도 당해보고 이것저것 실험을 많이 했었다. 그래서 지금도 마이이더월렛에 지갑이 있어 남아있는 소량의 토큰들이 있다. 그리고 2021년도에 또 한번 광풍이 몰아닥쳤고. 이 일이 반복된다는 것도 정말 기가막힐 노릇이다... 또 한번 시작될까? 아니면 튤립이 될까?

 

그나저나 코인을 보유한지 벌써 7년전이라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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