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삽질의 기록

집을 이사 했는데, 기존에 사용 중인 비데는 차마 쓸 수 없어서 비데를 구매하려고 알아 보았다. 여기 저기 찾아봤는데, 그나마 순위가 높고 가성비 괜찮아 보여 쿠팡에서 구매 하였다.

https://link.coupang.com/a/bq8SIn

일단 오늘 비데를 선택한 2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하나는 교체가 가능한 추가 노즐을 하나 더 주었다. 비데가 생각보다 더러러지기 쉽기 때문에 나름 선택의 한 요소가 되었다.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완전방수가 되어 물청소 하기가 쉽다는 점!!ㅋㅋ

박스는 받자마자 개봉 해버려서 사진은 없는데 악세사리나 부속들은 와야 할 것들이 다 왔다. 설치는 생각보다 간단했는데 우리집 변기는 아래와 같이 치마형 변기로, 아래 보면 두개 홀에 고무 빠킹이 있고 브라켓을 올려 놓고 위에 나사로 체결해 브라켓과 비데 본체를 조립하면 된다.

일단 기존 설치 변기커버를 제거 했다. 그럼 고무 빠킹만 남은 아래 모습처럼 됨

변기에 고무 빠킹을 넣은 모습

빠킹을 넣은 뒤 브라켓 끼워 나사로 조인 뒤에 거기에 비데 본체를 끼워 넣으면 끝난다.

비데를 브라켓에 밀어 넣으면 딸깍 하며 들어가고, 반대로 빼는 경우엔 정면에서 바라보았을 대 우측 뒤측 사이트에 올리는 스위치 같은게 있어 이걸 누르면 빠지게 된다.

참고로 위의 사진처럼 치마형 양변기인 경우 새롭게 비데를 설치 해야 한다면 아래 부속을 필수로 구매 하도록 하자. 나의 경우엔 기존 비데를 철거하고 잔존한 상부 체결 볼트를 그대로 이용하였으나, 아쉽게도 오늘 비데는 치마형 양변기 부속을 같이 주진 않는다.

좌측이 일반형 변기로, 오늘비데를 구매한 후 동봉된 부속으로 조립이 가능하지만 치마형 변기의 경우엔 기존에 위의 부속을 추가로 구매해야 하니 유의 해야 한다.

설치가 그리 어렵지 않고, 설치 부속을 모두 주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고 빠르게 설치 완료 할 수 있었다.

방수라서 물청소 하기도 쉽고, 비데가 생각 보다 쉽게 더러워 지기 쉬워서 청소를 잘 해줘야 한다. 그리고 저렴하지만 온풍기 기능있는 것으로 샀고, 온수, 좌변기 온열기능 등 다 갖출것 들을 다 갖추었기 때문에 가격도 그렇고 품질도 만족해서 추천 한다. 그런데 써보니 온풍기 기능을 많이 사용하지는 않아 굳이 필요는 없다ㅋㅋ

#비데 #오늘비데 #양변기 #가성비 #강추 #셀온 #비데설치 #비데교환 #자가교환 #변기커버